마음편한 투자 - 자산 컬렉터

자산배분이 심리적으로 좋은 이유.

우선 바로 어제 있었던 일을 뉴스로 보시죠.

일반적인 뉴스로 보이죠? 뉴욕 증시가 지난밤에 상승으로 마감했다는 뉴스죠.

그런데 미리보기에 나오는 뉴스중에 PMI 지수가 나오는데, 이게 참 재밌는 거죠. 왜 그러냐구요?

이 PMI 지수는 구매관리자지수라는 것은 이미 뉴스에 나온 것이 보이구요. 이 지수가 왜 중요하면 이게 바로 경기침체의 기준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 기준은 50인데, 바로 엊그제 47.8이라는 숫자가 발표되었습니다. 바로 경기침체의 신호라면서 뉴스에 도배가 되었죠. 내일부터 2008년으로 들어가니, 제2의 IMF 가 오느니 아주 난리가 납니다. 주가는 곤두박질 치고 난리죠.

 

PMI 지수가 50이하면 경기침체이다.

 

참고로 좋은 글하나 링크합니다. PMI 지수를 보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이게 왜 자산배분과 상관이 있는지 궁금하시겠죠?

바로 엊그제 기사입니다.

폭락기사죠?

대부분 알고 있는 뉴스였다는 거죠. PMI지수가 50이 어쩌느니 하면서 최근 이와 관련한 뉴스들과 블로그들이 많았습니다. PMI지수의 추세가 하락추세였기 때문에 이것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토론하는 경향이 컸었죠.

그런데, 바로 하루만에 바뀌었습니다. 사람들의 심리가 바뀌었죠. 아. 주식의 심리가 바뀌었다고 해야 정확한가요? 바로 엊그제 손절했다면 멘붕이 왔겠죠.

완전하게 회복하지는 않았지만 폭락에 베팅을 했지만 다시 반등합니다. 물론 이게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니 단순히 이틀치만 가지고서 이렇게 얘기하는 것은 비약이 심하다는 것도 인정합니다. 그러나 저의 사례를 비추어볼때 저는 분명히 하루하루 일희일비했었을 것이고, 아마도 일부주식은 손절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아마도 공감하실텐데요.

 

주식이 오르고 내리는 원리는 간단합니다.

매도>매수 . 가격은 떨어짐.
매도<매수 . 가격은 오름.

 

그런데 여기에 온갖것들을 갖다붙입니다.

 

한번 주식이 오르는 이유를 갖다 붙여볼까요?

어떤때는 금리가 오르니 경기가 좋아져서 오른다.

어떤때는 금리가 내리니 기업들 대출이자부담이 적어져서 오른다.

뭐가 맞는건가요? 그땐 맞으나, 지금은 틀립니까?

저는 미국주식투자를 하면서 마인드가 조금더 유연해지긴했죠. 그래서 미국배당주 주식은 아마도 손실이 있었어도 참고 견디었겠지요. 하지만 이것도 다음글에서 얘기하겠지만 복리효과는 배당의 재투자도 중요하지만 감당할 수 없는 손실은 최대한 피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그것에 대한 것은 다음 글에서 설명하도록 하죠.

자. 제가 투자중인 미국채 ETF 의 수익률 입니다.

어라? 주식이 오르는데, 채권도 올라? 국채와 주식은 반대로 움직이는거 아냐?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정확하게 반대로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상관관계가 많이 없을 뿐이죠.

눈대중으로 대략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도 물론 주식에 일부가 투자가 되어 있기때문에 손실이 났습니다. 그러나 온전히 1.79%를 다 손해보지 않았죠. 분산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주식보다 더 올랐죠.

간단히 계산해보세요. 덜떨어지고, 더 오른다? 그렇다면 복리로는?

<자산배분은 필수임>

 

 

이렇게 최대 손실이 제한되니 포트폴리오에 그렇게 신경을 쓰질 않게되더라구요. 물론 아직도 버릇이 남아서 가끔 훑어보기도 하지만 말이죠.

다음 글에서는 수익보다 손실제한이 왜 더 중요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더 나은 이해를 위한 동영상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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