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생각] 투자에서 위험을 낮추는 3가지 방법(부동산,주식 등 모든 투자 해당)-1

흔히들 투자는 위험한 것이라도 들 하죠.

 

이 말이 아주 틀린 것은 아닙니다. 미래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지금 나의 돈을 섣불리 투자하기 두렵다는 얘깁니다.
주식의 격언중에 ' 주식은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대응하는 것' 이라는 얘기도 있죠. 주식이 연 평균 8%로 상승한다는 얘기는 말 그대로 연평균이 그렇다는 얘기죠.  그게 매년 똑같이 8%성장하는다는 얘기가 아니라는 것은 이전에 설명드렸습니다. 

 

친절한 자산배분투자 03] 주식이 연8%? 그럼 오늘 당장 올인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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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투자하는 타이밍이 중요한데, 이것을 운에만 맡겨서는 안되겠죠.

그래서 투자하는 사람들은 똑같이 두려움을 느낍니다. 그래서 폭락에 대비해서 헷지라는 것까지 하는 것입니다.
저는 자산배분을 하고 있는데, 지금 수익률은 작년 수익률에 비해서 저조하긴 합니다. 그러나, 하루이틀 할 것이 아니고, 앞으로도 계속 투자할 생각이기 때문에 일희일비 하질 않습니다.
(라고 얘기하고는 마인드 콘트롤 하고 있습니다.ㅠㅠ 농담요)

투자를 위험하지 않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그렇다면 정말 좋겠는데요.

저는 단연코 없다고 봅니다. 금융위기가 오면 망하는 판국에 예금도 어찌보면 위험 자산이죠(예금자보호대상 내 금액은 별개구요.)

그래서, 위대한 그루들은 투자에 대해서 위험성을 없애기 위해서 나름 노력을 많이 하고 있죠.

저는 이와 같은 투자의 위험을 다음 3가지를 통해서 줄이고자 합니다.

우선은 알고 계신 자산배분 혹은 자산분배입니다. 

굳이 레이달리오의 4계절 포트폴리오를 말씀드리지 않아도 아시겠지만... 이전 글 보셨죠? 안보셨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친절한 자산배분투자 07] 올시즌스 포트폴리오(4계절 포트폴리오) 전략

친절한 자산배분투자 07] 올시즌스 포트폴리오(4계절 포트폴리오) 전략

이 포트폴리오는 수십년간 연 9%내외의 성장을 거두었습니다.  연 9%의 수익률을 거둘수 있다면 정말 대단한 것임을 알수 있죠. 서브프라임 사태 때에 -4% 로 커버했으니, 엄청난 전략임에 틀림없죠.
그리고, 이또한 어려운 수학공식을 적용하는게 아니라, 간단한 엑셀작업, 아니, 그냥 종이에다가 버벅 계산기 두드려도 되니, 더욱 대단한 것이죠. 역시 위대하신 분들은 심플하게 하지만 탁월하시네요.

저의 반반전략은 또 어떻구요 (제 자랑아닙니다. 저도 예전부터 돌고돌던 전략을 그냥 편하게 돌리는 겁니다.)

 

친절한 자산배분투자 08] 추천 전략(깜짝 놀랄걸요?)(너무 쉽잖아?)

친절한 자산배분투자 08] 추천 전략(깜짝 놀랄걸요?)(너무 쉽잖아?)

최근에는 작년에 비해 부진하지만, 그런데로 만족합니다.
또다는 투자처를 준비하고 있는데, 거기 공부하느라 금융자산 쪽에는 관심을 꺼놓고 있거든요.
작년에는 수익률이 거의 15%에 육박하니, 올해는 연평균 8%라고 하면 그냥 수익률은 똔또이가 되겠죠?
아닙니다. 어떻게 될줄 모르잖아요.

그리고, 금융자산에만 투자한 부자는 거의 없습니다. 실물자산에도 투자해야 합니다.
피터린치조차도 주식투자전에 본인이 거주할 집부터 사라고 했으니 말이죠.
그러나, 이 집에 대한 투자도 분명히 자산이니 자산분배에 포함이 됩니다.  그러니 집을 살때에도 신중해야 겠습니다.

 

자산배분에 대한 얘기는 정말 많이 했으니, 이만 줄이겠습니다.

더 자세한 얘기는 이전 글들을 보시는 것으로 갈음하죠.

자. 두번째로 투자의 위험을 줄이는 방법. 장기투자입니다.
워렌버핏이 왜 워렌버핏이죠? 거의 투자의 신입니다. 

 

이 할아버지는 투자에 있어서 정말 엄청난 사람인데, 수익률로 이것을 증명하는게 아니라,
더욱 중요한 투자의 원칙을 그냥 삶으로 보여줍니다.
워렌버핏이 수익률을 유지하는 원칙은 단 2가지 입니다.

 

시장에서 망하지 않을주식을 고른것이고, 그 주식을 장기보유한 것입니다. 

먼저 시장에서 망하지 않을 주식을 고른다는 개념은 매우 중요합니다.
100년전에 미국의 10기업과 지금의 10대 기업은 다릅니다. 
더 멀리갈것도 없이, S&P500에서 10년전에 있던 종목과 지금의 종목은 다릅니다.

 

<출처: 한경닷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죠?

 

<출처: 디지털 타임스>

시장이 매년 10%의 수익률을 거둔다는 것은 망하지 않은 종목들이 계속해서 순위를 바꿔가면서 올랐다는 얘기죠.
그리고, 평균이라는 것은 평균 이상의 수익률과 평균 이하의 수익률이 존재하는것이고, 평균이하의 주식은 결국 지수에서 제외됩니다.
그럼, 최소한 지수에 수십년 동안 자리를 잡고 있었다면, 평균 수익률보다 높을 확률이 아주 높겠죠?
그리고, 워렌버핏은 그것을 폭락했을 때 수량을 늘렸구요. 아시겠죠? 이것이 워렌버핏의 투자 시스템입니다.

부동산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속적으로 우상향해온 것임을 알수 있습니다. 

 

<출처: 밸류스의 가치투자노트>

중간에 부침이 있기는 하지만 장기 시계열을 본다면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부동산은 주식과는 다르게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본인의 욕심, 혹은 어떤 사유로 파산하게 된다면, 본인의 자산에서 없어지기는 하겠죠.
부동산은 없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돈을 벌었을 확률이 높죠. 물론 얼마의 수익률이냐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이또한 워렌버핏의 투자방식과도 비슷하게 사용할수 있겠네요.
평균의 수익률을 가지는 어떤 부동산. 상가, 빌라, 단독주택, 아파트 모두 해당됩니다.
대중적으로 아파트만 가지고 예를 들어도 됩니다. 
서울 역세권의 고급아파트를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각 지역에서 평균적인 아파트를 정해봅시다. 각 지역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아파트에 사는 동네에서,
세대수도 평균적인 아파트 단지를 찍어보시죠.

아무데나 찍어보시죠.

이런 아파트는 과거 30년 동안 안올랐다고 하면 그게 더 이상합니다. 
그리고, 장기 시계열로 봤을때 분명히 올랐구요. 이것을 폭락했을 때 샀다면 더 높은 수익률을 거두었을거라 생각합니다.
과거 불과 20년전만 해도, 분양가가 평당 1천만원이라고 하면 너무나 생소한 이야기였죠. 미쳤다 소리들었을 겁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요? 제가 동네 아무데나 찍었는데도, 분양가는 이미 1천만원을 넘어섰죠?
구축도 분명히 올랐습니다.  

미국 그래프 이지만 

위 그래프에서도 보이지만, 대략 20년정도 투자하면 절대로 손해볼일이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부자들의 투자방식이 이러합니다.
자산투자에 대해서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질 않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장기투자를 권하죠.
그리고 폭락했을 때 자산을 사들였다면 분명히 성공할 확률이 매우 높겠죠?

미국만 그럴까요? 우리나라도 한번 보시죠

<출처: 중앙일보, 삼성자산운용>

그렇다면 지수에 투자해야겠다는 것은 알겠는데, 부동산에 투자한 것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워렌버핏처럼 종목을 고르는 안목이 있어야하긴 하겠지만, 부동산, 특히 아파트에 대한 것이면 조금만 공부하면 최고 수익률은 아니더라도, 완전 쓰레기(?) 아파트는 고르지 않게 될겁니다. 물론 그런 아파트는 저렴하지는 않겠죠 (경제위기 때라면 모를까)
그것도 제가 위에서 알려드렸죠?

잘 고른 아파트는 아마도 급격한 수익률을 기대하지는 마시고,
최소 6~8년은 보유한다고 생각하시고 투자하세요. 거주 부동산이던, 비거주 부동산이던.

이번 글에서는 투자 위험에 대한 2가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첫번째, 자산배분.
두번째, 장기투자

어쩌면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할수 있겠지만, 원래 공식이라는 것이 간단한 아이디어잖아요. 실제로 부자들은 이를 통해서 부자가 되었습니다. 
복권 당첨이나, 신주인수권, 부동산 딱지 로 번 사람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평범하게 아파트 사서, 주식 가치투자로 돈을 번 사람들이 훨씬 많습니다.

자, 그런데 자산배분은 알겠는데, 장기투자는 불안하다구요? 
맞습니다. 그러나, 투자기간 20년을 가정했을 때 손해가 나지 않는다는 얘기는 내가 지금 고점에 물리더라도 20년 후에는 그게 만회가 된다는 얘깁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것을 극복할수 있습니다. 어떻게 극복하냐구요? 그건 내용이 너무 많아져서 다음 글에서 계속해서 써야 되겠습니다. 

 

요약

 

1. 자산배분 투자하시죠.
2. 좋은 자산의 장기투자는 반드시 돈을 벌어줍니다.
3. 주식 뿐만 아니라, 부동산에서도 통하는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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